▲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사진=LPGA
최경주(47·SK텔레콤)와 위창수(43)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승자는 하루 순연돼 연장전을 벌인다. 4라운드에서 폭우와 낙뢰로 6시간 이상 시간이 지연됐다.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 조(이상 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가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동타를 이뤘다.
▲최경주와 위창수의 전반 스코어
▲최경주와 위창수의 후반 스코어.
이 대회는 2명이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포섬은 2명이 한개의 볼을 번갈아 치고, 포섬은 각자의 볼로 쳐서 좋은 성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조던 스피스-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조는 이날 8타를 줄여 22언더파 264타로 4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7·이진명)는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한 조를 이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