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폭스뉴스 영상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남부에서 또다시 무차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LA 카운티 경찰국은 이날 LA 남부 피코 리베라와 라미란다, 휘티어 등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히스패닉(중남미)계 용의자들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용의자들은 전날 오후 2시15분께 LA 도심 남동부 피코 리베라에서 SUV 차량 1대를 훔친 뒤 차량을 타고 인근 라미란다, 휘티어 등지를 돌며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들은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