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서울지점의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로 권구훈(權九勳) 박사를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드만삭스에 합류하기 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권구훈 박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IMF 모스크바 사무소 상주대표를 역임하였으며, 가장 최근에는 IMF에서 카리브 국가 관련 연구팀을 이끌었다.
권박사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에이비엔암로(ABN AMRO) 런던 지점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 겸 투자전략가(strategist)로 재직했으며, 또한 하버드 국제개발연구소(Harvard 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에서 근무한 바 있다.
CFA 자격증을 보유한 권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