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바우처사업' 공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07-12-05 14: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노인ㆍ장애인ㆍ산모 돌보미 등 복지사업 적극 지원

국민은행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바우처사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바우처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이란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특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Voucher)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돌보미 사업', '중증장애인 활동 보조사업', '산모 및 신생아 도우미사업', '지역사회 서비스혁신 사업' 등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4대 바우처 사업이 있다.

국민은행은 전자 바우처사업의 전담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4월 '노인/장애인 KB바우처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지역혁신 KB바우처카드'를 발급했으며, 내년 2월 '산모 KB바우처카드'도 발급할 예정이다.

KB바우처카드는 이전의 바우처 이용권(쿠폰)을 대체하는 효율적인 결제수단으로 바우처 대상자와 봉사 도우미를 대상으로 발급되며 IC칩을 활용한 정상 사용자 인증을 통해 부정사용 예방 및 한 차원 높은 보안성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체크카드로 사용시 주유/영화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카드로 사용시에는 건강/실버/유아 관련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할부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바우처 대상자에게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바우처 사업의 동반자로 참여해 사회복지사업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진금융 서비스와 사회공헌정신을 기반으로 사회발전에 기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