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지난 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종합격자 10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학문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에는 국내 총 36개 대학에서 약 500여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미국, 영국, 중국 등 세계 금융 중심 국가에서 미래에셋 교환 장학생의 신분으로 체제기간 동안 전 학기 등록금, 항공료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사장은 "해외 교환장학생으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항상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바라볼 줄 아는 열린 사고를 하기 바란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멋진 삶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이번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을 올해로 2회째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