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은 4일 일본의 스미토모사와 28억4700만원 규모의 CER(탄소배출권) 15만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성의 최근 매출액 대비 21.5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08년 6월 30일까지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INEOS JAPAN 등과 운영중인 CDM사업 과는 별개로, 에코프론티어가 추진중인 중국 China Fluoro Technology Co.,LTD사의 CDM 사업의 CER물량을 직접인수해 전세계 CER수요처에게 직접매각을 통해 영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후성은 에코프론티어에 약 2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 사업은 에코프론티어와 공동으로 중국내 CDM 개발사업관련 기술 및 설비제공의 대가로 확득한 CER전량을 인수하는 것으로, 향후 양사는 추가적인 해외 CDM사 업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