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에 속지 말라…타이거 우즈의 ‘코스 공략 12계명’

입력 2017-03-31 11: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샷을 해놓고 바로 자신의 실수를 안다는 것이다. 앞에 워터해저드가 뻔히 있는데도 그것을 넘기려고 무리수를 둔다. 혹은 그린앞 벙커를 보고도 핀을 바로 공략하려고 한다. 기량이 비슷하다면 스코어를 줄이는 비결은 코스매니지먼트와 멘탈에 달려 있다. 다음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전하는 라운드를 할 때 코스에서 잊지 말아야 할 ‘금언’을 정리한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일

1.부풀어 오른 자만심이 당신의 타수마저 부풀리게 하지말자. 큰 숫자는 피하고 보라.

2.문제의 조짐이 보이자마자 집어치우지 말자. 일단 꾸준히 계속해보자.

3.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깃대에 속지 말라. 꼭 필요하다면 그린의 안전한 부분을 향해 볼을 치자.

4.연습하지 않은 특수한 샷은 절대로 시도하지 말자.

5.볼이 똑바로 날아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샷을 겨냥하지 말자.

6.골프는 그저 게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항상 즐겨라.

■알아야 할 일

7.플레이 중이 아니라 라운드 전에 게임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자.

8.그린 전면과 깃대, 두 지점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알라.

9.공격적으로 공략할 때와 안전하게 플레이할 때를 확실하게 구분하라.

10. ‘잘한’ 보기라는 것도 있음을 받아들이면 다음 샷이 좋아진다.

11.페어웨이의 어느 한쪽만 사용할 것을 고려해서 티샷의 위치를 잘 선택하라.

12.상대의 게임은 상대에게 맡기고, 자신의 게임에만 몰두하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