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나노텍, 세계 최초 피에조 음성인식 스피커 300만개 공급계약 ‘↑’

입력 2017-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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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 SK텔레콤 누가 등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래나노텍이 상승세다. 미래나노텍은 이 달 미국 기업에 사물인터넷 음성인식 스피커 멤스(MEMS) 마이크로폰 300만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오후 2시29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일대비 310원(5.19%)상승한 6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가 공개됐다. 여기에 최근 SK텔레콤도 인공지능 비서 누가를 공개했다.

인공지능 음성비서 제품의 잇따른 공개에 주식시장에서는 미래나노텍, 아남전자, 아이리버, 오픈베이스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래나노텍은 세계 최초 압전식(피에조일렉트릭) 멤스(MEMS) 마이크로폰 수주에 성공했다.

피에조 멤스 마이크는 방수·방진, 음성인식 성능이 뛰어나 모바일 음향 분야 '꿈의 기술'로 불린다. 미국 고객사로부터 상반기 300만 개 물량을 수주했다. 다음달 초도 물량을 양산해 5월 선적한다.

미래베스퍼 마이크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 Q사 플랫폼에 채택, 미국 회사가 출시하는 사물인터넷(IoT) 스피커에 들어간다.

피에조 멤스 마이크는 무엇보다 잡음 소거(Noise Cancellation)에 강점이 있다. 원거리 음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미래베스퍼 고객사가 출시할 IoT 스피커는 음성인식으로 작동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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