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류 업계 최초, 패션에 게임 접목한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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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게이츠는 올 봄, 여름 컨셉 테마인 ‘사이버 마켓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의류에 사용한 9가지 캐릭터를 활용한 ‘PG 마켓런’ 모바일 게임을 함께 출시했다.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을 통한 브랜드 홍보는 있었지만, 패션 의류 브랜드에서 모바일 게임을 자체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게이츠 이혜진 이사는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이번 시즌 주력 테마 제품을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게 됐다”며 “늘 새롭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앞장서온 파리게이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도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 시즌 독창적인 캐릭터와 패턴을 선보인 파리게이츠의 이번 마켓런 캐릭터는 브로콜리, 당근, 나초, 통조림, 사과, 시리얼, 치즈, 피망, 파인애플 등 말그대로 마트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식자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게임은 총 4단계로 각 스테이지 별로 카트를 끌고 가면서 바닥에 떨어진 골프공, 장갑, 모자, 캐릭터 등을 먹는 방식이다. 최고 점수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주간, 월간 단위로 파리게이츠 보스턴백, 모자, 골프공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만 받아도 상품을 준다. 파리게이츠 전국 매장에서 스마트폰에 다운받은 모바일 게임 앱을 보여주면 귀여운 마켓런 캐릭터 자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바일 게임 출시에 맞춰 체험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