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산업용 로봇 시장이 확장세다. 이에 따른 로봇 관련 종목이 국내 증시에서 일제히 상승세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화의 일환으로 자동화 공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확산 사업에 나서 2020년까지 1만 곳의 스마트 팩토리가 가동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오후 1시50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일 대비 1.18%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티로봇은 현재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국책과제를 수주 받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용 로봇 개발업체로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큐렉소도 전일 대비 9.86%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THK도 전일 대비 7.72% 오른 1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삼성전자와 다관절로봇의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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