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특별기획전 ‘증권으로 보는 세계사’ 개최

입력 2007-1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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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동안 코엑스(COEX) 로비에서 ‘증권으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증권박물관은 27일 오전 재정경제부, 증권유관기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주요 인사와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특별 기획전시는 증권의 역사를 통해 세계역사를 돌아보고 증권에 대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교육적 역할을 다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증권문화를 적극 전파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인류문명과 증권의 시작, 산업혁명과 교통혁명 등 9개 코너에서 총 54점의 국내외 다양한 증권의 전시를 통해 근현대 자본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초의 주식회사인 16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수에즈운하 건설회사, 독일 베를린 패전배상금모집채권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역사 속 회사의 주권을 전시했다.

아울러 ‘나만의 증권 만들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는 세계지도를 무료로 배포하며 퀴즈 당첨자에게는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전시 후에는 일산 킨텍스로 옮겨 12월 12일(수)부터 12월 25일(화)까지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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