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랑봉사단, 사랑나눔으로 희망의 새싹가꾸기

자매결연 맺은 전북 농촌마을 찾아 일손 도와

에너지사랑봉사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사랑을 나눴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직원 20여명은 20일 전북 장수군 장계면 월강리 도장마을에 찾아가 일손돕기활동을 펼쳤다.

약 40세대의 가구가 모인 도장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이 대다수를 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독거노인 등 연로하여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발족한 에너지관리공단의 공식 봉사활동 단체인 에너지사랑봉사단의 ‘사랑나눔으로 희망의 새싹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공단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도장마을의 고추섶뽑기 및 벼짚묶기 등 일손돕기를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도장마을 특산품인 청국장, 메주, 사과 등을 직접 구매하여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Happy Energy Society’라는 사회공헌활동 중장기플랜을 선포하고, 각 지사별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지사의 경우 도내 24개학교 12개 산업체가 참여한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한 550여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대전충남지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금산 바리실 마을의 에너지절약형 고효율조명 교체와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각 지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이웃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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