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81콜센터' 개통 3주년을 맞아 올해 전문가 대면 상담 등도 도입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국표원에 따르면 축적된 상담데이터 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빠른 검색, 다국어 자료 검색이 가능한 고성능 검색엔진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ㆍ표준과 관련된 지역 전문가 풀을 구성해 전화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보다 입체적이고 전문적 대면 상담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기업의 인증ㆍ표준 관련 전문 상담창구인 '1381 인증표준 콜센터'는 개통 이래 3년간 누적 상담 건수가 14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3년차인 지난 23일까지 상담건수는 일평균 261 건으로 개통 후 1년 동안 일 평균 109 건을 상담한 것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정동희 국표원장은 "'1381 콜센터'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