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임차인 모집중

입력 2017-03-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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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투시도(사진=오메가시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경춘고속도로를 30여분 달리자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사업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몇 년사이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을 벗어난 위성도시들이 다시금 거주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도 그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남양주시의 동부권에 위치한 화도읍 일대는 서부권 및 남부권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서 오메가시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 일원(월산12지구)에 지을 예정인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4115가구 임차인을 23일부터 모집한다. 모든 가구가 월 임대료 없이 전세임대로 운영되는 데다 관리비를 최소화해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뉴스테이는 지난 2015년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8년 이상 거주하면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사서비스, 가전렌탈, 입주민전용식당, 카쉐어링,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더해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민간임대주택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 동, 4115가구다. 평형별(전용면적 기준)로는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 1·2층은 테라스형이고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000만 원, 59㎡가 1억5500만 원, 전용면적 75㎡가 1억8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전 가구가 임대보증금만 내고 임차하는 ‘전세형 뉴스테이’다. 전 가구가 전세 임대로 월 임대료 부담이 전혀 없고 임대기간이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등록세가 없고 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이 단지를 직접 관리하고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직접 운영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수영장, 보육시설,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 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같은 폭 넓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마련된다. 주택홍보관은 지난 23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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