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들 떠난 시장, 700선 위협...700.68(21.36P↓)

입력 2007-1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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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매도세로 닷새째 하락해 700선을 위협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1.36포인트 하락한 700.68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83억원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과 4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평산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사명이 변경된 SK컴즈(옛 엠파스)는 변경상장 첫날 11.2% 하락했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의치학전문 교육사업에 진출했다는 소식으로 1.1%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고, LG텔레콤은 2.0%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김종학프로덕션이 외국인 지분율 확대로 6.9%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엠피씨는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부지 선정 소식으로 4.5% 올라 사흘만에 반등했다.

프롬써어티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3.1% 올라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고, 헤파호프가 미국 FDA에 임상실험 자료를 제출했다는 소식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19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0종목을 포함해 79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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