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해외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1인당 사용금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3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3분기중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7.0억달러로 전년동기(12.8억달러)대비 32.8%, 사용자수는 201만명으로 6.8% 각각 증가했다.
1인당 신용카드 평균 해외사용금액은 846달러로 전년동기(681달러) 보다 24.3% 증가했으며, 역시 내국인 출국자는 362만명으로 전년동기(320만명)대비 1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