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 아‧태 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입력 2017-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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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인 실명 예방을 위한 공로 인정받아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에서 실명 예방을 위해 기여한 다양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남주 교수는 한국신경안과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저시력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 교수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시력재활클리닉을 개설했으며, 저시력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 시스템을 보급하고 저시력 연구와 임상 진료 체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써왔다.

또한 문 교수는 소아와 노인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국내외 오지의 무료 안과검진 등 실명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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