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뿌뽕, '샤르망 시리즈' 침구 출시

입력 2007-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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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의 프랑스 라이센스 브랜드 '엘르뿌뽕'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을 앞두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샤르망 시리즈' 침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샤르망 시리즈'의 이불과 겉싸개는 조직이 조밀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흡수성이 높다. 정전기와 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기관지가 약한 아기들에게 좋은 기능성 침구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극세사 원단의 부드러운 감촉은 아기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고 진드기 방지 효과도 좋아 아토피가 있는 아기들의 피부까지 보호해준다. 병아리 캐릭터의 짱구베개와 세트로 구성됐으며 귀여운 리본과 아기자기한 단추 모티브를 더해,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사르망 요 세트는 요와 패드로 이뤄져 있으며 줄누빔이 들어가 조직이 탄탄하고 고급스럽다. 요는 견면솜과 진드기방지 처리된 타이백을 사용, 통기성과 방수가 뛰어나 위생적이다. 패드는 놀이 매트나 가볍게 덮어 줄 수 있는 간이 담요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엘르뿌뽕의 김윤정 디자인실장은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건조한 겨울, 아기들에게 최적의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추운 겨울 아기들을 기능성 이불로 엄마와 아기가 모두 편안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격은 이불 29만5000원, 겉까개 13만5000원, 요세트 22만5000원, 베개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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