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탄탄한 게임 라인업 보유 '매수'-우리증권

입력 2007-11-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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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탄탄한 게임 라인업 보유로 장단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4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하는데, 퍼블리싱게임 부문은 전년동기 23%, 전분기 대비 13% 증가해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스페셜포스가'가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FIFA온라인'과 '슬러거'는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FIFA온라인2'와 'AVA'의 시장 반응도 양호한 것을 파악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텐비', '프로젝트GG', 'NBA스트릿', '배틀필드온라인' 등 탄탄한 게임라인업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높여 주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게임온을 인수한 점은 부족했던 해외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온은 '붉은보석', '뮤', '크로노스' 등 5종의 게임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일본 온라인게임 메이저 퍼블리셔로 도약하고 있는 업체로, 네오위즈게임즈가 인수함에 따라 강력한 일본 현지 게임 퍼블리싱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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