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최대주주 지분매각 '하한가' 직행

입력 2007-11-09 13:29

  •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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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업이 전일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들이 자사주를 매도했다는 소식으로 하한가로 직행했다.

9일 오후 1시 15분 현재 동국산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14.75%(1800워) 하락한 1만4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200만주에 이르며 거래대금은 237억원에 달한다.

매수 상위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며 매도 상위 증권사는 대우증권이다.

동국산업은 전날 코스닥 지수가 14포인트 이상 하락할때도 소폭 상승 마감했었다.

동국산업은 전일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들이 최근 자사 주식 144만6336주(4.19%)를 장내에서 매도, 보유지분이 기존 52.94%에서 48.75%로 줄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동국산업의 주가는 올 초 주당 1000원대였으나, 지난 4월부터 급등세를 타면서 지난달 30일에는 1만4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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