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亞·太 산업안전 총회 준비 박차

입력 2007-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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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 총회기 인수, 공식 준비 돌입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APOSHO)로부터 총회기를 인수하고 총회 의장국으로써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업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APOSHO)연차 총회에서 총회기를 전달 받음함으로써 다음 대회의 주관 기관으로 공식적인 지위를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서한옥 교육보건이사가 탄진통(Tan Jin Thong) 싱가포르 안전협회장으로부터 총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APOSHO)연차 총회는 내년 6월 29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며, 공단은 대회 주관기관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산재예방 관련 주제 발표문 접수에 나서는 한편, 기조연설 주제선정 및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APOSH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비영리·비정부 전문기관간의 협의체로써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 기구는 26개국 36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각국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와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모여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특히 24차 총회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세계 각국의 더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회에 주제발표를 원하는 전문가는 발표 요약문을 11월 30일까지 한국산업안전공단 세계대회사무국으로 팩스(032-502-7199)나 우편 또는 이메일(aposho@kosha.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요약문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말에 총회에 발표될 약 30여편이 선정된다.

총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주제발표문 접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시아·태평양 산업안전보건기구(APOSHO) 홈페이지(www.aposho.org)에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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