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2007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입력 2007-1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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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8일 대한외과학회 제5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07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시상했다.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기원하고 의학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외과학 분야의 연구에 기여한 논문을 대상으로 최종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젊은 여성의 유방암에 대한 호르몬치료 저항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안세현 교수(울산의대 외과학교실)와 독창적인 간절제술 방법을 제시한 김성훈 연구원(국립암센터 간암센터)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외과는 특히 어렵고 기피하는 의학분야중의 하나이지만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외과학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이 고취되고 한국의 외과학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학술문화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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