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칠레 와인브랜드 '산타 헬레나' 런칭

입력 2007-11-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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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자회사인 와인전문 수입업체 레뱅드매일이 칠레의 프리미엄급 와인 브랜드 '산타 헬레나'를 국내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칠레의 와인 명산지 꼴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 위치한 '산타 헬레나'는 칠레의 대표 와인 브랜드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유럽이나 북미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와인소비가 높은 아시아 국가에서 톱5 안에 랭크되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전 병입 라인에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와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렴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버라이어탈급 와인부터 최고급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최고급 라인인 ‘4 stations’의 ‘셀레시온 까르메네르(Seleccion del Directorio Carmenere)’는 칠레를 대표하는 포도품종 ‘까르메네르’의 강렬한 맛을 자랑한다.

보르도식 블렌딩 와인을 선호한다면 ‘돈(D.O.N)’을 시도해 볼만 하다. ‘돈’은 산타 헬레나의 60여년 양조 역사 상 가장 귀족적이고 뛰어난 보르도식 블렌딩 와인으로, 100%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14개월을 숙성, 복합적인 풍미가 뛰어나다.

레뱅드매일의 성백환 사장은 “칠레의 와인은 그 양조 기술과 와인의 맛이 최고를 자랑함에도 그동안 국내에서는 특정 브랜드의 그늘에만 가려져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금번 산타 헬레나의 런칭으로 최고급 품질의 칠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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