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쌍용차 10월 실적 '파란불'

입력 2007-11-01 16:3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2007년 10월 한 달간 국내 5만5224대, 해외 18만5729대 등 국내외에서 총 24만953대를 판매해 역대 10월 월간 판매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CKD제외).

이는 전년동월 대비 국내 8.9%, 해외 17.3%가 각각 증가한 것이며, 전체 판매로는 15.3%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10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5만5224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2.2%를 기록, 8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1월 개조차 출시를 앞두고도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해 판매 1위를 지켰으며, 뒤이어 아반떼, 포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7월부터 국내 시판된 신차 i30는 8월부터 3개월 연속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그랜드 스타렉스, 포터 등 소형 상용도 농어촌 수확기 진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했다.

해외 역시 판매 호조가 이어져 현대차 10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7.3% 증가한 18만5729대를 기록했다.

한편 쌍용차도 10월 한달동안 내수 4624대·수출 5902대(KD 포함) 등 총 1만52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올해 10월까지 누계실적은 내수 5만1천292대·수출 6만1288대 등 모두 11만258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9만6538대) 대비 전체 16.6% 상승한 실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