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약보합 마감...809.50(0.57P↓)

입력 2007-11-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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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금리인하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금리인하 재료 선반영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7포인트 하락한 809.5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63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과 92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탓에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건설, 운송업 등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상승했다.

NHN과 태웅, 하나로텔레콤,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다음이 하락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평산이 상승했다.

특히 메가스터디는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11.2%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서울반도체는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3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한 통신장비업체 토필드는 1.6% 올라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서 42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53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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