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6일부터 내년 추석연휴 정기편 예약

입력 2007-11-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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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008년 추석연휴 정기편에 대한 항공권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내년 추석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항하는 정기편에 대한 항공권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며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좌석수는 4석으로 한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명절 귀성표를 찾는 고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추석연휴는 전년도 11월 둘째주 화요일에, 설날연휴는 전년 4월 둘째주 화요일에 예약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예약 접수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정기편을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서 차후에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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