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1일 KH바텍에 대해 6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푸르덴셜증권 김운호 연구위원은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6.5%로 예상된다"며 "이는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5분기 만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KH바텍이 신규 모델 출시에 따라 삼성전자로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고, 4분기에는 3개 모델이 추가돼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11.1% 증가할 것이고, 영업이익율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중국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해 이익구조 개선과 국내공장과 원활한 공조로 외형의 성장 및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