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엠지는 지난 6월 발행했던 3년 만기 해외인수권부사채 1천만달러 전부를 만기전 조기상환하고 해당 워런트 전부(약 130만주)를 소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굿이엠지는 잠재 물량 부담을 덜어 주가의 수급 불안 문제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기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이 10%대로 낮아졌으며, 추후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무차입경영을 실현, 사업의 안정화 및 내실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이엠지 관계자는 “향후 주가 수급에 있어서도 개선이 기대된다”며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회계부문에서도 적정성 및 투명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금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 만큼 굿이엠지는 기업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신수종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신규사업은 곧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