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子 조경훈, 90년대생 연예인 2세 배우 또 누구?…조혜정, 이유비, 이진이 등

입력 2017-01-11 08:41수정 2017-0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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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BS '리얼극장 행복' 방송 캡처)

조형기 조경훈 부자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TV에서 청춘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 2세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조형기, 조경훈 부자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경훈은 유명인 부친을 둔 것에 대해 "아버지가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라며 "(내가 조형기 아들인 것을 알고)색안경을 끼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다. 나를 나대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연예인 2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조형기는 "네가 연기에 재주가 있다고 본다"라며 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신인 배우 조경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0년생인 조경훈은 2006년 KBS2TV 시트콤 일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뒤, 꾸준히 연기 활동 중이다.

조경훈 외에도 최근 청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연예인 2세는 또 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조혜정은 조재현의 막내딸이다. 2011년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유비는 중견 탤런트 견미리의 딸이다.

최근 연기자로 발돋움 중인 모델 이진이는 배우 황신혜의 외동딸이며, 각종 사극에서 아역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시은의 아버지는 가수 박남정이다.

네티즌은 "연예인 2세 중에 가장 대성한 스타는 하정우지", "조경훈 앞으로가 기대된다", "90년대생 연예인 2세 배우 많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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