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과 이란 중앙은행이 한화 10조 원대 규모의 이란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금융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어그리먼트(F/A)를 상반기 내 체결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삼영엠텍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대비 230원(3.37%) 상승한 7040원에 거래 중이다. 삼영엠텍은 이란 철광석 처리플랜트 부품을 독점공급 중이며 화력이나 수력발전 등의 에너지 플렌트 사업에도 공급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체결하는 의미있는 작업이며,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돈줄이 풀리는 셈이라고 전했다.
최근 해외건설 수주의 경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동반돼야 하는 추세여서 정부의 정책금융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올 상반기 이란 중앙은행과 F/A 체결을 통해 에너지 플렌트, 건설 등의 사업이 진행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영엠텍, 삼강엠엔티, 동양철관, 스틸플라워 등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영엠텍은 이란 개방 이전부터 독일 기업과 철광석 생산 플랜트에 소요되는 부품을 수주했다.
삼영엠텍이 공급하는 부품은 ‘PALLET CAR’는 중요한 전략광물의 하나인 철광석을 생산해 소결하는 공정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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