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백화점 입점 여성의류 브랜드 'BCBG'런칭

입력 2007-10-25 09:20

김지나 기자 kj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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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여성의류 브랜드 'BCBG'를 단독 런칭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주요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BCBG는 트래디셔널 브랜드로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는 'BCBG' 론칭 방송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헤링본 하프코트'와'트윌 롱코트' 등 겨울 코트 2종을 선보인다. 변형된 윙카라 스타일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BCBG 헤링본코트(11만 9,000원)’는 하의로 스커트나 정장 바지를 매치하면 차분한 분위기를, 청바지와 가죽부츠 등과 연출하면 젊고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 이날 함께 선보이는 'BCBG 트윌 롱코트(14만9000원)'는 풍성한 뒤 맞주름으로 20대에게는 귀여운 분위기를, 40~50대 주부고객에게는 체형 결점을 커버해 줘 엄마와 딸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 고급소재인 알파카 함유율이 높은 원단에 색상은 블랙, 그레이, 청보라 등으로 코디가 쉽다.

롯데홈쇼핑 의류담당 김정은MD는 "최근에는 유행을 타지 않고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라며 "이번 론칭 방송은 고급 소재의 백화점 브랜드 겨울 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