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코아로직 등 관리종목에 있는 기업들이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46분 현재 코닉글로리는 전날 대비 5.45% 오른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로직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닉글로리는 올해 3분기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사유가 해소돼 빠르면 내달 중순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닉글로리 측은 2월 중순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코닉글로리는 지난해 10월, ‘지렁이화장품’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매출 증가를 꾀했다.
코아로직은 지난해 2월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이 약 88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17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관리종목에서 탈피 이슈가 발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