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경제대학 제휴...실전형 금융전문가 양성
기업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 실전형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기은MBA' 과정을 19일 개원했다.
이번 기은MBA 대상자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은행 차장급 이상 직원 중 열정과 창의가 뛰어난 인재 24명을 선발했다.
기은MBA 과정은 헬싱키 경제대학과 제휴해 앞으로 1년간 진행된다. 국내 강의는 11개월간 기은경영대학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마지막 1개월은 핀란드 현지에서 진행된다. 졸업 후에는 헬싱키 경제대학의 금융산업 경영학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강권석 은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은행의 경쟁력은 인재양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기은MBA과정을 통해 기업은행을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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