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포스터 2개 부문 48편 입상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제 1회 유사석유제품 추방 표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총 48편(표어 20편, 포스터 28편)을 발표했다.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유사석유제품 추방 공모전은 국민의 유사석유제품 추방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올 해 처음 실시됐다.
표어부문 심사위원장인 최양수 연세대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기발람함이 엿보이는 표어들이 대부분이라 심사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으며 포스터부문 심사위원장인 김광규 동덕여대 교수는 “포스터의 구성 형식과 메시지 제시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심사를 거듭했다”고 말했다.
표어 부문 대상(산업부 장관상)의 영예는 대전 도마중학교 김용현 학생(작품: “몰래쓰는 유사석유 양심오염 환경오염”)에게 돌아갔으며 포스터 부문 대상은 충남서산여중의 조미정 학생(내용: “검증된 맑은 석유만이 푸른 공기를 약속합니다.”)이 수상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석품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올 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아이디어, 그리고 표현력이 뛰어난 응모작들이 기대보다 많이 접수돼 유사석유 추방에 대한 국민의 깊은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는 공모전의 규모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스터 부문 대상 조미정(충남 서산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