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여드름 흉터, 레이저치료로 깔끔하게 관리

입력 2016-12-26 13:53수정 2016-12-26 16:59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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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제피부과

여드름은 얼굴에 주로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목, 가슴, 등, 어깨에도 생길 수 있으며 주로 10대 초반에 발생하지만 20대, 30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아도 잘 관리한다면 없어질 수 있다. 하지만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뜯어내는 등 잘못된 관리가 행해진다면 얼굴에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적당한 치료를 통해 흉터를 방지하는 것이 고운 피부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만약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심해졌다면 전문 흉터 치료를 통해 여드름자국을 없앨 수 있다. 특히 레이저치료는 간편하게 흉터자국을 없앨 수 있어 인기가 높은데, 레이저는 통증과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줄이면서 다양한 색소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치료 중 '인라이튼 그린 듀얼피코토닝'은 기존 레이저 토닝에 비해 100배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이용, 짧은 시간 안에 색소 병변에 정확히 조사할 수 있어 주변 조직에는 열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간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또 피부 상태와 색소의 위치에 따라 에너지 조절이 가능해 통증이나 부작용도 최소화시켰다.

로제피부과 범어점 신영민 원장은 "좋은 레이저 기기라 할지라도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며,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면 전문의 임상경험이나 시술 후 만족도, 치료 기간, 시술 후 경과관리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