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내 손안의 무역보험’ 서비스 개시

입력 2016-12-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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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역보험공사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22일 수출기업 대상 서비스 향상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무역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대적 ‘사이버영업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모바일 기기 등 고객 접속채널 다양화 △고객 친화적인 화면 개편 △브라우저 제약 탈피 △사이트 보안성 강화 등 핵심이다.

기존 무역보험공사의 사이버영업점 이용을 위해서는 고객들이 PC의 특정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을 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모든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신용조사 신청ㆍ단기수출보험 청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 과정까지 일방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양하고, 고객 대상 ‘개선의견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험 운영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 취합하는 등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시스템 정식 오픈 이전 일 주일간 시험 운영 기간을 가지며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보완하는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처리속도 단축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무역보험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무역보험공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더 나은 무역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무역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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