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한승연 "이게 무슨 서른살이야" 출연진에 팩트 폭격 '폭소'

입력 2016-1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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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가수이자 탤런트 한승연이 '아는 형님' 출연진을 일동 당황케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천정명과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천정명 외모 어떠냐"며 한승연에 물었고, 한승연은 "왜모 이런거? 완전 굿이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쯤되면 나오는 거 있다. 기준은 다 똑같다"며 '아는 형님' 출연진의 외모를 판단하길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이에 김희철은 "재산도 똑같고 결혼 하지도 않았고, 미혼에 갔다 오지도 않았다"고 예를들어 상황을 이끌어냈다. 또 강호동은 "다 서른살이라고 쳐"라고 쉽게 표현했다.

그러자 한승연은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이게 무슨 서른살이야"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승연은 "하나도 안 서른 살이다. 지금 여기서 보면 그림이 하나도 안그렇다"고 미동 없이 솔직히 답해 출연진의 실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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