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유증참여 완료, 관련주 하루만에 하락 돌변

입력 2007-09-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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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가 참여한 세이텍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했던 스타엠과 디질런트FEF의 주가가 급등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변했다.

비가 참여한 세이텍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함게 참여해 '비 수혜주'로 떠오른 스타엠은 28일 오전 9시 17분 전일보다 130원(4.44%) 떨어진 2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디질런트FEF 역시 같은 시간 180원(8.22%) 급락한 2010원을 기록중이다.

스타엠의 경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증자 완료 소식 이후 하락 반전했고, 디질런트FEF는 그간 등락을 보였으나 역시 증자 완료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하루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한편 비의 유상증자 참여로 관심을 모은 세이텍은 전일 2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과 주금 납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으며, 28일 14억4000만원의 단기차입금 감소를 결의했다.

세이텍은 최근 사업연도에서 자본전액잠식,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 7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이번 유상증자가 100% 이뤄져 상장폐지 사유에서 벗어나 거래가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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