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류효영, 쌍둥이 류화영과 180도 다른 분위기… “자세히 보면 얼굴도 달라”

입력 2016-1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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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황금주머니' 촬영 현장, 쌍둥이 동생 류화영과 180도 다른 모습(출처=류효영 SNS)

배우 류효영이 MBC 새 일일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 활약한다.

류효영은 14일 첫방송 되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 주머니’에서 금가네 황금만두 둘째 딸이자 교양 제작사의 계약직 PD 금설화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날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류효영은 최근 드라마 ‘청춘시대’로 호평을 받은 쌍둥이 여동생 류화영을 언급했다. 류효영은 “쌍둥이지만 성격은 완전 다르다. 너무 닮아서 구별이 안 간다고 하시는데 자세히 보면 다르다”며 “연기하는 스타일도 다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류효영은 개인 SNS를 통해 ‘황금 주머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통해 류효형은 동생 류화영과 180도 다른 연기 스타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춘시대’에서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던 류화영과는 다르게 류효영은 수더분하면서도 발랄하고 순수한 느낌을 풍겨 기대를 모았다.

한편 류효영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피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로 고아 출신의 천재 외과의사 한석훈(김지한 분)이 만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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