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일본법인, '도쿄게임쇼2007' 참가

입력 2007-09-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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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2007’에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 프로(AhnLab HackShield Pro)'를 가지고 참가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게임 배급사와 만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온라인 게임 보안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핵쉴드 프로'는 온라인 게임의 해킹 사고로 인해 서비스 업체와 이용자들의 부담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스포츠캐주얼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는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비롯 ‘에어로넛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미끄마끄 온라인'과 '랜드매스'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효성CTX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의 예당온라인과 ‘통스통스’의 세가차이나, ‘라펠즈’의 엔플레버 등에도 재계약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이들과 함께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윈윈’ 사례를 만들어 가는 한편,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의 종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인 TERRA ICT의 게임 포털(www.e-games.com)을 이용하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등지의 600만 회원을 대상으로 ‘핵쉴드 프로’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인 '묵향온라인'의 홍콩, 대만 배급 업체인 런업(www.runup.com.hk)을 통해서도 ‘핵쉴드 프로’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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