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 유아ㆍ어린이 콘텐츠 대폭 강화

입력 2007-09-18 10: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는 메가TV의 유아ㆍ어린이 서비스를 개편한 ‘메가키즈’ 브랜드를 선보이고 유아ㆍ어린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메가키즈'는 가정에서 메가TV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 및 창의 교육을 스스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주문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들의 언어능력향상 및 두뇌, 감성개발에 도움이 되는 영어학습과 창의력학습의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규방송시간표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골라서 볼 수 있는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메가키즈’는 유아ㆍ어린이 프로그램을 7000여 편으로 대폭 강화했고,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을 연령대별로 세분화 시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영상 알파벳 학습, 영어 동요, 파닉스 프로그램 등 언어학습ㆍ인성기르기ㆍ감성기르기ㆍ신체놀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특히, 지금까지 디지털 위성방송에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Kids Talk Talk’의 프로그램들을 ‘메가키즈’를 통해 IPTV 최초로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영어전문 채널인 'Kids Talk Talk'는 ‘Wanna Be’, ‘Play with Orda’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First Impression’, ‘Sali Mali’, ‘Oliver’ 등 유명 유아프로그램들을 제작한 해외 유아콘텐츠 전문채널 'Baby First TV', ‘Baby TV’로부터 유아들의 언어와 수학능력, 감성지수 발달에 초점을 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프라인 영어 전문 교육기관인 삼육어학원이 신규 제작한 콘텐츠를 IPTV 독점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4~7세를 대상으로 파닉스, 송타임, 컨셉, 스토리텔링 영역을 연령별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유명 영어 교육 콘텐츠를 메가TV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