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가을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에게 9988 사랑나눔 명패가, 정용주 오피스안건사 대표와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에게는 희망나눔명패가 수여됐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녀 50명에게는 노란우산공제에서 출연한 1억60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유명인사들도 자신의 애장품 기증을 통해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화병을, 프로골퍼 박인비는 퍼터, 야구선수 이승엽은 사인 유니폼 등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 전액은 중소기업의 사랑을 담아 지구촌 국제구호와 개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