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서부지역 에너지·IT분야 비즈니스 협력 모색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동안 중국 쓰촨성(四川省)·안후이성(安徽省)등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하 삼양사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등 40여명이 포함됐다.
쓰촨성(四川省)은 최근 중국 최대의 가스전이 발견된 곳이자 서부내륙지역의 IT허브로 부상하고 지역으로 대한상의는 쓰촨성(四川省) 청뚜(成都)에서 ‘성장 면담’, ‘투자협력좌담회’,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국 경제계간 우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중부지역의 고성장 지역인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에서도 장기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장 면담’, ‘투자협력좌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으로 산둥성(山東省) 등 동부연안에 치우쳐 있던 우리기업 진출지역을 중서부 내륙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