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5일 EXCO서 개막

입력 2007-09-04 09:09

10개국 250개업체 참가 첨단제품·기술 선보여

제8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07) 및 제2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HOW 2007)이 오는 5일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6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기계·금속·전자·나노기술이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와 공장자동화·제어계측·로봇·부품소재 등을 망라하는 첨단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는 경북도가 도비를 지원해 국내·외 기업의 참가 및 바이어 유치가 확대됐으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첨단기술지원기관과 협력업체 등도 참가해 다양한 부품소재를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로봇인 '에버-1'과 이족(二足)보행 로봇, 댄스로봇, 강아지로봇, 청소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 특별관'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일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및 기술개발, 경영자문을 위한 '대 중소기업 협력 경영상담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