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CSR] LG디스플레이, IT 발전소 조성… 계층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입력 2016-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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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프로보노 봉사단 2기 발대식에서 봉사단원과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디스플레이 사업 및 사업장이 있는 지역과 연계하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보육원이나 영유아원 등 아동복지 시설에 멀티미디어 기기, 인테리어 등 최신 IT 시설을 마련하는 ‘IT발전소’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IT발전소는 2008년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은 물론 폴란드 법인 인근에 개소한 IT발전소를 포함해 총 35곳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아이들과 지역 이용자들이 IT발전소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LGD 대학생 IT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IT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SESNET)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인 ‘LGD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업무 노하우를 임직원의 재능으로 기부해 사회적기업들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프로보노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갖고, 홍보, 법무, 인사, 세무ㆍ회계 분야의 임직원들이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공익성을 가진 기업과 단체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달여간 멘토링, 워크숍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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