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디어 이명박 조카사위 참여로 반등중

블랙미디어에 전환사채(CB) 형태로 지분을 투자한 LG벤처투자의 구본천 대표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조카사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명박 한나랑 대선 후보의 형인 이상득 국회의원의 큰 사위가 LG벤처투자의 구본천 대표로 이 후보의 조카사위가 된다.

LG벤처투자는 지난 29일 블랙미디어가 발행한 사모 CB 28만3687주를 20억원에 장외 매입했다. 1년 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지분율은 7.07%로 현 최대주주인 이강희씨 지분(7.56%)과 비슷해진다.

구본천 대표는 LG벤처투자 22.24%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로 있으며 지난해 구본호씨가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를 인수할 당시에도 공동투자에 나선적이 있다.

한편, 구본천 대표의 이명박 조카설이 알려지면서 블랙미디어가 급반등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