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아이앤씨는 의료용 초음파 기기 기술업체인 프로소닉의 주식 100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인아이앤씨 외 4인은 프로소닉의 최대 주주인 아이해브드림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로부터 총 200만주의 주식을 주당 7000원에 인수하게 되며, 해인아이앤씨는 이 중 전체 지분의 10%인 100만주를 취득해 프로소닉의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소닉은 의료기기용 초음파 변환기 및 센서와 기타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의료용 초극세 동축 케이블을 개발하였으며 산업 자원부와 보건복지부등과 초음파 관련분야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해인아이앤씨 측은 “자회사인 제노프라가 보유하고 있는 압타머 기반 바이오칩 기술과 프로소닉의 초음파 기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특히 프로소닉은 5년연속 흑자기업으로 의료기기용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량 기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