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가 하반기 해외 매출과 함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호평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엔텔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260원(14.93%) 상승한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엔텔스는 2000년에 설립돼 유무선 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서비스 가입 및 개통, 고객관리, 과금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라며 "주요 매출처는 SK텔레콤, KT, KTF 등"이라고 소개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컨버전스 가속화로 HSDPA, IPTV 등 신규서비스에서 빌링 등 OSS 구축이 필요해 짐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의 1위 유무선 사업자인 PT텔레콤의 설비 증설 및 업그레이드, 인도네시아의 ISP빌링, 미국 헬리오 등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