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패션의류 PL(Private Label)인 ‘DAIZ(데이즈)’와 ‘HENRY BROWN(헨리브라운)’을 지난 23에 런칭,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론칭에 따라 지난 이마트 대표 3대 PL중 하나였던 '이베이직' 상품군 가운데 패션의류 '이베이직'상품은 이제 볼 수 없게 된다.
신세계 이마트는 전체 패션부문에서 패션의류 PL 상품 매출 비중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PL 매출 9200억원 가운데 58%인 53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는 이마트의 주고객 연령층이 30~50대인 점을 감안해 해당 연령층에 걸맞은 패션 PL 상품개발을 하게된 것"이라며 "이번 신규 패션의류 PL 런칭으로 현재 이마트 연간매출 중 12%인 패션비중이 2010년에는 2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