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국내 최대 규모 '홈 IoT 체험존' 오픈… 에어컨ㆍ공기청정기도 시연 가능

입력 2016-09-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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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9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KT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홈 IoT 체험존’을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홈케어 제품뿐 아니라 헬스케어 제품, 가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은 업계 처음이다. 고객이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홈 IoT 체험존’에서 스마트폰으로 홈 IoT 서비스를 적용한 가전제품을 시연해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체험존을 선보인다. 홈 IoT 서비스는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거나 끄고, 작동시키는 원격제어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9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KT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홈 IoT 체험존’을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홈케어 제품뿐 아니라 헬스케어 제품, 가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은 업계 처음이다.

홈캠(홈CCTV 서비스),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 감지기, 도어락 등 홈케어 제품뿐 아니라 체지방계, 체중계, 헬스밴드, 헬스 바이크, 골프퍼팅 등 헬스케어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체험부스에서 시연해 볼 수 없었던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등 대형 가전제품도 시연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체험존에서 시연용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홈 IoT 서비스를 체험해 본 후 상담 및 구매도 할 수 있다.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출시에도 홈캠을 통해 집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를 끄거나 플러그의 전원을 간편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 에어컨 등 해당 가전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원하는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필재 모바일팀 MD는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대 규모로 ‘홈 IoT 체험존’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하이마트가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형 기술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홈 IoT 체험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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